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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먹다 죽을뻔한일
게시물ID : humorstory_416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규슝이
추천 : 2
조회수 : 5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7 08:39:27
살면서  죽음의  문턱에 갔던적이  몇번있었음

집에서  가족들이랑 고기구어먹다가 쌈에 

고기를 네점 넣고 주먹보다 크게 쌌음

먹자마자 목구멍에 콱! 막혀버림.

인간의 본능이 대단한게 순간적으로 죽음을 

직감하고 벌떡일어나 달림

마치 새벽의저주 좀비마냥 부엌으로 달려감

물을 받아서 물을 마시는데 입안에 고였다가

넘기지못하고 바로쏟

다시 좀비모드로 현관까지 뛰어감.

문을 열고나가 허리를 숙이고 켁켁하는 시늉하니까

주먹고기가 크에엑 하면서 빠져나옴

지금까지 전과정을 눈앞이 새카만상태에서

본능적으로 움직임 머릿속에선 나죽는가보다

생각뿐. 주마등 같은거 생각할시간없었음.

십년넘게살아서 눈감고도 방을 옮겨다닐수있어 다행

그리고 울엄니아부지헝아 그과정을 앉아서 

고개를 따라가며 봄. 획획하면서

일생에서 죽음의 공포가 눈앞에 느껴졌던 몇번중하나

하지만

고기 내뱉고 다시앉아 쌈 싸먹었음 고기 세점만 넣고..


트라우마따위가 생기기에는 고기는 너무 맛있음

교훈 : 쌈은 집구조를 아는 곳에서 먹어야 안전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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