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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MB정부에 책임전가하려는 불순한 의도"
게시물ID : sisa_416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3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7/21 19:25:12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721185606181

새누리당은 21일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노무현 청와대'의 업무관리시스템인 이지원(e-知園)에 무단 접속이 이뤄졌다는 민주당 홍영표 의원의 의혹 제기에 "이명박 정부에 책임전가를 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깔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화록 열람위원도 아닌 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오히려 분란의 소지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홍 의원의 의혹 제기 배경과 관련해 "친노(친노무현) 세력과 일부 민주당 인사들이 만약 대화록을 찾지 못했을 때 MB(이명박 전 대통령)정부에 책임을 전가하고, 향후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비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갖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문건이 국가기록원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남재준 국정원장이 이미 알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민주당의 의혹을 제기에 대해서도 "의혹을 양산해 내는 모습이 추리소설을 쓰는 것 같다"고 일축했다.

또한 김 원내대변인은 국가기록원 대화록 미발견 사태에 대해 "역사의 기록이고 사초(史草)인데 대화록을 찾지 못하도록 해 뒀다면 전달 및 보관 부분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2008년 7월 봉하마을 사저에 있던 있던 이지원 사본을 대통령기록관에 반납한 노 전 대통령 측을 비판한 것이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서도 "문서를 생산하고 이관한 담당자들이 '우리가 가면 몇 시간이면 찾는다'고 말한 바 있다"며 "민주당은 이들을 보냈어야 상식적으로 맞는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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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흔적이 있는데도 한적 없다고 오리발 내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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