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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막 터지는구나
게시물ID : humorbest_416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ANG8953
추천 : 125
조회수 : 8153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2/13 17:12: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2/13 16:55:33
사촌언니 이어 오빠도, 영부인 김윤옥 `충격`에…  

기사입력 2011.12.13 08:32:57 | 최종수정 2011.12.13 08:48:10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12일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1.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로비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 김재홍(72) KT&G복지재단 이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현 정부 들어 대통령 친인척에 대해 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국회의원 공천 대가로 3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김 여사 사촌언니 김옥희(75)씨에 이어 두 번째다. 

따라서 이번 사건이 통상 정권 말기에 드러나는 대통령 친인척 비리 수사의 신호탄이 되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이와 관련 합수단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평소 친분과 금전거래 관계가 있던 유 회장으로부터 `제일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해달라`는 취지의 청탁 등과 함께 2009년부터 2~3년간 4억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회장은 제일저축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를 완화해달라는 취지의 청탁도 했다고 진술했다. 

합수단은 김 이사장이 실제로 제일저축은행 영업정지나 검사 완화와 관련해 당국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금융당국 관계자와 접촉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합수단은 또 유 회장으로부터 김 이사장에게 일부 경제부처 관료와 금융감독원 직원에 대한 인사 청탁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김 이사장을 지난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5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뒤 돌려보낸 바 있다. 

김 이사장은 검찰 조사에서 금품 수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유 회장으로부터 김 이사장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받아낸 데 이어 관련 계좌 추적을 통해 김 이사장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물증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 회장은 고객 1만여명의 명의를 도용해 1000억원대 불법대출을 저지르고 은행 자금 10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및 횡령)로 지난 10월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유 회장이 김 이사장 외에 또 다른 인사를 통해 금융감독기관 등을 상대로 구명 로비를 시도한 정황이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 이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직접심문(영장실질심사)는 14일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319호에서 김상환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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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은 얼어죽을 원래 그런 년놈들 집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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