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hp 엘리트북 2740 입니다 정전식 터치와 디지타이저 입력이 모두 되는 모델로 250만원 훌쩍 넘는 돈을 주고 약 이년전 쯤 구입한거예요 근데 어제 사용하다 보니 화면유리에 금이 조금 가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액정엔 아무 문제가 없구요 그냥 유리에만 금이 살짝 간거였어요 그래서 뭐 이런거 수리비용 얼마 안들줄 알고 가벼운 맘으로 hp 서비스 센터를 찾아갔더니... 한다는 말이 유리만 교체가 불가능 하고 패널 전체를 다 갈아야 하는데 내꺼가 비싼 모델이라 패널 교체비용이 180만원 가까이 나오는데 자기들이 30퍼센트 세일해서 정확한 가격이 117 만원이라더군요
순간진짜 머리속에 하애지며 아무 생각이 안니더군요 노트북 유리에 금 조금간게 수리비용이 180만원이 말이 되는 소립니까.?? 노트북 화면 유리야 사용하다 보면 얼마든지 손상 갈수 있는 부분인데.... 겨우 그것때문에 소비자에게 패널 전체를 다 갈게 한다는건 이건 강매행위라고 봐요 제가 노트북을 어디 집아던지거나 떨어트린 기억도 없고... 화면에 보호필름까지 붙였고 노트북 가방안에 항상 넣어다녔는데도 유리에 금이 갔는데... 얼마든지 쉽게 고장날수 있는 가벼운 부품을 따로 구비하지 않고 엄청난 돈을 들여 싹 갈아야 하다니요...
아무튼 엄청난 수리비용에 충격을 받아 그냥 수리는 포기하고 집에 다시 가지고 왔는데요...
주변 사람들 한테 물어보니 정식 as 센터말고 용산이나 그런데 노트북 수리전문 업체들에 가면 액정 유리만 교체가 가능할수도 있다고 알아보래서 가기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는데.. 정말 액정 유리만 교체가 가능한 업체가 있는지...터치치스크린도 가능한건지 잘 아시는 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