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2살의 여자입니다.
평범하다면 평범한 대학생이구요. 외모도 그냥 평균..예쁘기보단 그냥 귀엽고 좀 세침하게 생긴편입니다.
성격은 차갑게 생긴거와 다르게 친해지면 애교도 많고 정도 많은 타입이에요.
전 친구도 꽤 잘 사귀는 편이고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는것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누구든지 다~ 친구하는것도 아니구요....인간관계도 좀 조심하는편이구, 술을 많이마시거다 클럽을 가거나 하지는 않아요.
친한친구들은 다 여자구...아는 남자들은 친구라고 부를정도로 친하지않아요. 1대1로 남자를 친구상대로 만나는일은 없거든요.
근데 한두번 만나서 알고지내는 오빠들, 과모임...등 여러사람 모이는 곳에서 건너 뛰어서 알고지내는 그런 남자들 있자나요.
특별히 아는것도 아닌데 모르는 사이도 아닌 그런 남자들이요. 아니면 제 친구들 통해서 절 몇번 봤거나...
아무튼 이런 남자들이 자꾸면 저에게 카톡을 걸어요. 페북으로도 메세지를 보내고...
이런 남자들은 저에게 관심을 보이는게 아니라 (순수히 호감&고백...만나자는 남자들과는 다르게) 저에게 장난만 치고 성적인 농담/관심/이야가를 하고싶어해요.
이런 남자들이 지금 한 5-8명은 있어요. 3명정도는 지끔 뜸한데...또 몇일지나면 말걸고 그러거든요.
제가 싸게 행동하는 사람도 아니고...섹스를 밝히거나 몸매가 뛰어나거나 그렂지 않거든요.
근데 그들이 말하는걸 보면...결국엔 저랑 자고싶다는 의미가 담겨져있어요.
그들도 머 병신들은 아니여서....혹시나 제가 자기 친구들에게 말할까 조마조마하면서...도 이 짓거리들을 하네요.
저도 왜 저에게 이런 성적관심을 가지는 남자들이 주변에 많은지 모르겠어요.
저도 심심할때는 대답해주는 편이지만 매번 해주는것도 아니구..제가 막 그들이 원하는 노골적인 대답을 해주는것도 아니예요.
저에게 문제가 있는걸까요?
한 오빠는 저에게 색기가 넘친다고하고..대부분 남자들이 얘기하기엔....절보고 주변에 남자가 많을꺼같다고...제가 잘 남자를 유혹하고...그렇다는 식으로 절 말해요..제가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전 인기도 그닥 없는데 (이런 남자들 수둑룩하고...정말 절 좋아해주는 남자는 몇없거든요) 근데 다들 왜 제가 남자가 주변에 엄청 많고
제가 제멋대로 남자를 다룰것같다고하는지
진짜 이해가 안가요....
이게 보통 여자들에게 있는 현상은 아니지않나요? 제가 해외에서 오랬동안 지내고와서 특별히 단짝친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이런고민을 나눌 동성친구가 없어서요. 제 고민을 좀 상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