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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접니다.
게시물ID : sisa_301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심한1인
추천 : 1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17 23:20:37

 

 

이게접니다.

몇일전만하더라도 투표안하겠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붉은당에서 투표를 하게 만들어서 맘을 바꿨던 접니다.

투표 인증게시판도 제가 건의했습니다. 투표율도 올리고 많은 사람들 기분도 좋게하자고.

오늘은 베오베간 할머니 동영상보고 민주당측 선관위에 신고도 했습니다.

몇번의 통화중을 겪은 뒤에 겨우 연결된 전화.

 

다행히 신고는 되어있으며, 선관위에도 말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에 그분이 그러시더군요

"감사합니다 19일날 투표꼭 해주시길바랍니다."

 

전화받으시는 분께 말했습니다.

"누굴 뽑을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투표는 하러갑니다. 하지만 반드시 알아주십시오. 절대로 민주당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나물에 그밥이라 생각하고 똑같은 놈들이라 생각하는건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어떤곳이 너무 싫어져서 투표하러 가는 것 뿐입니다"

라고.

 

그분이 말씀하시더군요

"알고 있습니다. 그런말 정말 많이 듣습니다. 꼭 바뀌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투표합시다.

누굴 뽑던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설령 무효표를 내시더라도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정치권에게, 아직 국민이 당신들을 주시하고 있음을.

그리고 전화 받으신 민주당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꼐 전화했고, 투표하러 가는 국민중 한사람이. 끝까지 당신네들을 주시하고 있으리란 사실을.

누가 승리하고 패배하던. 결코 당신네들이 잘나서 뽑는게 아니란 사실을 기억해 주십시오.

당신의 승리에는 혹은 당신의 패배에는 "국민"들이 자리하고 있음을, 당신들은 어디까지나 "국민"을 대변할 뿐이란 사실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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