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주 예전에 애인이란 신비스런 생명체가있을때-_-
공원에서 얘기를 하고있었죠.. 앤이 노래를 불러달라더군요.. 연애 초창기때라
멀 불러줘야할지 고민하다가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불러줬죠~
"아침이 오는 소리에 문득잠에서 깨어~ 내품안에 잠든 너에게~ 워우우워우어어"

나름 목소리를 이쁘게냈는데.. 고개돌리더니 됐어-_-하지마.. 이러더군요
쌍시옷가시내..나름 가성으로 불러줬는데.. 그여자 날버리고 결혼하더니.. 극악무도하게
괜찮은 남자만나 잘살더군요.. 날버리고 결혼하다니..
애는 이쁘더라구요-_-

PS.축가 한번 불러줬는데.. 전부 코믹축가인줄 알더라구요.. 진지하게 불렀는데-_-
PS.낼모레 축가 불러줍니다.. 그사람의 결혼식 불러줄라구요"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