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논란이 사실상 야당의 승리로 끝난 마당에..
국정원 국정조사가 더 중요한 상황에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국가기록원 대화록을 보자고 한 의도가..
어찌됐건 그 동기도 정당하지 않다고 비판을 받는 마당에 그 사초가 사라졌다는 논란까지 생겨서 불편하기 짝이 없다.
이번 일로 가장 중요한... 국정원 국정조사가 파묻혀질 위기에 처해 버렸다...
이런 역풍 때문에 국가기록원에 찾아보자는 주장은 결사코 반대했던 것이다.
왜 친노와 문재인은 '적당히' 란걸 모르나?
어느정도 선까지 하면 정치적으로도 상당한 이득을 취할 것이고 국정원 국정조사도 순조롭게 갈수 있었을 텐데..
왜 저리 정치적 판단들이 한심한가?
새누리당과 친박, 친이의 더러운 공격등에 슬기롭게 대처해야할 의무가 있는 야당은 저런 터무니없는 주장들에 휘말려 버리면
답이 없다... 아... 그 마지막 정치적 판단들을 왜 저렇게 무리할까...
좀 저런식의 정치는 그만 봤으면 좋겠다. 친노가 추구하는 정책들이 싫지는 않지만 그 반대파들을 다루는데 있어서 현명하지 못하다고 느낀게 한두번이 아니다. 결국 이번 NLL 사초논란의 결과는 어찌됐건 검찰조사로 갈 상황이 높은 상황에서 검찰이 제대로 수사 할 리도 만무하다. 저 NLL 논란이 현 정부까지 번지게 되는걸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국정원 조사만이라도 제대로 하면 좋을텐데 저리 되면 이슈가 분산되고 정쟁이 되 버린다. 결과가 어찌되건 한심한 상황이다.
더러운 여당과 한심한 야당의 되풀이 상황이다. 그만 보고 싶어도... 보고 싶지 않아도 계속 되풀이 되는 이 재방송들...
바꾸고 싶다. 짜증난다.. 친노도, 민주당도 새누리도, 친이도... 꼴도보기 싫다... 좀 사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