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선때 속상해서 우리나라 투표율을 분석해 본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보수세력에 투표하시는분들 총 인구대비  얼마나 되는지 최근 15년 정도를 기준으로 분석해 봤습니다.

 

(중간 mb때는 이회창 투표자수를 반영하지 않아서 다시 수정했습니다.)

 

지방선거등은 너무 양이 많아서 못하겠고 총선과 대선으로만 나누어서 분석해 봤습니다.

 

왜 새누리당이 투표를 두려워 하는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수당에 투표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총 유권자는 15년전과 비교해서 2600만명에서 4000만명으로 1400만명이 늘었는데

 

보수당 지지자는 약 1500만명에서 1000만명으로 500만명 줄었습니다.

 

물론 투표율도 줄면서 아직 보수당이 힘을 쓰고 있지만 이제 거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투표율 기준으로 보수쪽 정당에 투표하는 사람과 진보쪽 정당에 투표하는 사람이 비슷해 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 분석보다 더 자세한 정보들을 정당들은 가지고 있을테니

 

종편이나 미디어를 장악해서 최대한 막으려는 것이겠죠....

 

왜 새누리에서 투표율이 높아지는걸 반대하느냐...

 

사실 이번 총선에도 어찌보면 보수당과 진보당의 양분된 선거였습니다.

 

올해 투표율 55%정도 기준으로 전국 총 투표자수를 보면 비슷합니다.  투표자수만 따지면 진보쪽이 살짝 더 많죠..

 

이것이 새누리당이 불안해 하는 이유입니다.

 

보수정당 지지하는 사람은 눈이오건 비가오건 바람이불건 날씨가 춥건 투표하러 옵니다.

 

이분들은 꼭 옵니다.  하지만 젊은사람들은 일하느라 못가고 날씨 좋으면 놀러가고 추우면 나가기 싫어서 안가고.. 그러죠..

 

그래서 투표율이 중요합니다.

 

제 예상시나리오로 생각한다면  투표율이 60% 넘는다면 박빙으로 이깁니다. (선거 부정이 걱정되는 이유입니다. )

 

만약 70%를 넘는다면.............

 

박 42% 대 문 57% 정도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77%라면  격차는 더 벌어지겠죠....

 

그렇게 되면 선거부정도 못합니다. 너무 티나거든요..

 

60% 이하면 박빙이기때문에 혹.. 그럴리는 없지만 부정선거가 있더라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꼭 저는 77% 이상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 이번에도 투표율 공약해보렵니다.

 

만약 이번에 투표율 77%가 넘는다면  랜덤으로 치느님 7마리를 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