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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어나서 첨으로 119신고를 했습니다...
게시물ID : accident_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즈럴쉬
추천 : 3
조회수 : 8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14 05:45:20

배고파서 편의점에 소세지랑 맥주1캔(술집사장이 마트에 맥주사러간건 함정) 사러가는데 가기전에 벤치에 어떤 아저씨가 술마니 마셨


는지 꾸벅꾸벅 거리고 계시더군요.... 비오는데 이런생각 하고 편의점에서 먹을거 사서 먹은후 돌아오는길에 아까 그분이. 벤치뒤에 쓰러져


있는데 팔이 꺽어져 있는 상태로 혹시 퍽치기한테 걸렸냐 생각하고 바로 119에 난생처음으로 신고했습니다...


"예 119입니다"


"예 여기 어디어디 인데요"(근처 상호를 말함)


"그렇게 이야기 하시면 어딘지 잘모르고요 전화번호가 몇번이에요"


"어 여기 전화번호 없는데"


그래서 근처에 있는 전화번호 불려주고 얼마있다가 구급차가 보이는데 다른곳으로 가더군요. 바로 구급대원 전화가 오더니


어디쯤이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방금 구급차가 한블럭 전에 왼족으로 갔다 그래서 그길에서 직진하셔야 된다고 말함...


구급차 도착하고 그분 보고 아이고 술 마이 드셨네 이러더만 깨우니까 정신차리더라고요....


그분들한테는 일상인가봐요 순간 놀라서 신고한게 무안하더라고요


요약


1. 119 신고할때는 주변에 상호보단 주변 가게의 전화번호가 중요하다.


2. 전화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문자로 폰의 위치추적으로 한다는 문자 수신 그러니 장난전화 하지 맙시다.


3. 5분정도만에 출동하던데 출동대원분들이 다시 전화할수 있으니 자리를 뜨지맙시다.(문자로도 수신되요 다시 전화할수있으니 자리 지키


라고)


4.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119대원분들 고생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대한민국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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