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도서관, 연구실에 콕 박혀 사는
26세 대학원생.
맨날 이런식...
후드티에 운동화...
여름에도 왔다갔다 할때만 반팔이고
대부분 실내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맨날 후드티.
운동 하러 갈때만 운동복.
올린 사진은 일부러 학교 후드 아닌거 올렸구요.
평소에는 맨날 학교 슈퍼에서 파는 후드티 입고 다녀요... ㅠㅠ
이건 아까도 올렸던 핑크셔츠 착샷...
맨날 티쪼가리만 입고 다녀서
하도 옷 못입는다는 강박관념이 심한데다가 자신도 별로 없어요.
오늘 교수님 만나러 가는데 뭘 입을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전 여자친구가 남자는 핑크가 어울려야 진짜 남자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개인적으로 진짜 싫어하는 핑크색을 꺼내 입어봤습니다만
하아... 타이부터 에러인듯... 전 핑크는 아닌가봅니다.
그리고
위의 링크는 발표 있을때인데...
사실은...
옷 좀 잘입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하나도 몰라서
패션이란거에 관심부터 갖는게 순서 인거 같단 생각을 하고
요 몇일 계속 패게에 계속 들락날락 하고 있는데
나만 거지같이 입고 다니는거 같아서 착찹하네요... 젠장.
여기 계신 분들을 보니
이제서야 왜 제가 옷입는거 때문에 맨날 한소리씩 듣는지 알겠어요.
제가봐도 진짜... 못입네요... ㅎㅎ
그 키에 그렇게 입고 다닐거면 차라리 벗고 다니래요 ㅠㅠ
근데 개인적으론 티셔츠에 청바지나 추리닝 같은 편한옷이 제일 나은거 같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