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과 동생들끼리 3대3으로 술먹고있는데.. 너무 어색하다는 전화가 왔어여 와서 형이 분위기좀 띄워달라고..

근데 33으로 짝맞춰서 놀고있는데 내가가도되겠냐, 그냥 니네끼리 놀아라 계속 이러다가 끝까지 와도된다고 다 오라했다그래서 갔어요
일끝나고 가니깐 어색한거 전혀없이 각자 섞여서 놀고있더라구요.. 술도 존나 많이 먹은 상태.. 서로 이미 키스 뭐 이런거 다 햇더라구요..

재밌게 잘 노는거같길래 구냥 혼자 술만 먹다가 이제 게임을하게됬는데

애들이 꽐라라그런지 여자애들도 시키는거 다 하드라구요 좀 뺄줄알았는데.. 진짜 술먹기 싫었나봄
아무튼 중간에 왕게임같은거 하다가 제가 몇번 몇번 원하는 사람한테 가서 원하는 스킨쉽 하라고 했더니
둘다 여자애가 걸렸는데 각자 파트너 놔두고 저한테와서 키스를 하더라구요;;

얼결에 하긴햇는데 존나당황했고 분위기도 갑분싸되버리고.. 어뜨케 잘 수습해서 넘어갔는데 한명이 자꾸 저한테 흑기사 시킬려고그러고 옆에 남자애가 키스할라그러니까 너좀꺼져 막이러고 ㅋㅋㅋ 
걍 내가 맘에들수는 있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분위기 진짜 ㅈ되서 남자애표정관리안되고ㄷㄷㅋ

그래서 그냥 나 먼저 가봐야겠다 이러고 일어났는데 그다음부터 이 동생한테 연락이 안오네여..
여초과라서 같이다닐남자들 없으면 힘든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학교가서 어떡하져..아무일없던것처럼 아는척해야되낭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