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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생들좀 살려주세요..
게시물ID : humordata_424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빛칼
추천 : 3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10/12 20:34:06
먼저 유머글도아니고, 자료도없는데 여기다가 부득이하게 올린것을 죄송하게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암울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의 현실이기에 이렇게 호소합니다. 저는 경기도 일산 마두동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고있는 고등학교1학년 학생입니다. 저희 고등학교1학년학생들의 상당수가 암울한 처지에 있습니다. 원래 저희년도에 고등학교2~4개정도가 생겨 학생들이 분산되어야했지만, 사정으로인해 개교를 해야할 학교들이 다음으로 개교를 미루어 한 반에 45명씩 수업을 받고있는게 현실입니다. 거기다가 곧 2학년이되는데, 문과이과 반편성이되고나면 한 반에 50명씩 수업받는반이 생길 수 있고 이동수업을 한다면 한 반에 60명씩 수업을 들을 처지에 있다고 합니다. 기존 45명도 서울 고등학교보다 많은 상태인데... 정말 갑갑한 심정입니다. 그런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한나라당의 모 후보가 주장하고있는 삼불정치폐지는 저희를 버리는것이나 마찬가지인 주장입니다. 사실상 모 후보는 지지율이 엄청나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삼불정책폐지가 거의 확실시 된다고 볼수있지요. 물론 삼불정책폐지는 대학들이 더 우수한 인재를 뽑기위한 방법인것으로 압니다만, 저희 선생님말을 인용하자면 삼불정책폐지는 5%의 특목고아이들을 살리기위해 95%의 일반고아이들을 죽이는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하셨습니다. 교육정책은 자고로 소수를 위한 정책이 아니기때문에 삼불정책폐지는 올바르지못하다고 말이죠. 또 현 정권과 한나라당의 교육목표가 사교육비를 줄이자는것인데 그 방법이 정반대이니 한쪽은 분명히 뭔가 잘못된것이라고하셨습니다. 저는 삼불정치폐지가 잘못된것이라고 믿고싶습니다. 내신이 175계인 한 한생, 이리치이고 저리치였지만 사회에서 버림받기는싫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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