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월호 관련 키워드 보다보니 생각난건데

 

제가 대대급에서 복무했는데 분대장집체교육이었나 음어경언대회였나 여튼 연대 갈일있었음...

 

그래서 일단 연대가기전에 대대에서 지통실에서 상황병으로 상황보고 있었는데 우리 대대상근중 한명이 방에서 자살했다는거임...

 

그래서 자세히는 아니고 옆에서 보고하는거 브리핑만 흘깃흘깃 봄.

 

그다음에 그날오후였나 그다음이었나 연대갔다가 연대 지통실도 잠깐 들릴일있었는데

 

그때가 딱 연대에서 사단으로였나... 아니면 대대에서 연대쪽으로 보고하는 거였나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딱 한가지 기억남는게 사망 원인이 자살이 아니라 사고사로 바껴져 있었음

 

말로만 듣던 사고 축소구나.. 생각했음..

 

그리고 군대죽음은 정말 개죽음이구나.. 그런것같았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