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이 부럽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괜히 내 흉을 보는 것 같아 항상 두렵다.
내가 입은 옷을 가지고 흉을 보진 않을까, 내 얼굴을 보고 뭐라고 하지 않을까...그런생각이 들때마다 자신감이 없어진다.
가끔씩은 모르는사람들인데 내흉을보는사람들이 있다. 그사람들이야 지나가는 말이었겠지만 나는 그말을듣고덜컥 겁이나고 무서워진다.
혹시이 주변에있는수많은사람들도 나를흉보지않을까, 불안해지며 빨리어디론가숨고싶어진다
캠퍼스에서 편한 차람으로 돌아다니는것도 꺼려진다.
괜찮은 옷을 입으면 괜찮은 내가 되고 별로인 옷을 입으면 별로인 내가 되는걸까?
그리고 생각한다. 내가 이상한가? 점점더소심해진다
옷이나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으로 정해지는 내가 아닌, 그대로의 나로 당당하게 살고싶다.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