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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미수.. 협박..저를 고소하려 합니다.
게시물ID : gomin_417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죄송합니다Ω
추천 : 0
조회수 : 1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29 14:39:46

남자친구가 저와 헤어진 사이에 어떤 여자를 만나 잠을 잤고..
그여자가 얼마전 나에게 연락을해 임신을 했다고 그남자가 1년정도 나를 만나는걸 속이고 (양다리)결혼 약속을 했다며..
6월달 1번의 유산과... 지근 현재 쌍둥이 임신...
병원을 죽어도 안갑니다....하지만 남자한테 계속 다시시작하자고 조릅니다..6주인데 아기가 팔다리가 있고
운동을 열심히한다며...
그여자자 다녔던 빠 사장님을 만나니..
지난 그여자가 3월에서 5월까지정도 일하는 동안 관계후 임신이라며 거짓말로 유부남등 7건 정도
돈을 받아 냈다고 하더군요..6월달쯤임신하고 유산됐다고 거짓말당시
남자친구가 연락도 잘안되고.. 유산됐을때도 돈을 안준이유였는지.. 아빠가 국정원에있다
죽인다고 협박으로 연락과 관계를 지금 까지 유지..(어떤남자가 집으로 계속 집주소 물어보는 전화를 했습니다)
만약 고소를 한다면  일단 저랑 대화했던 카톡문자가..많은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그남자와 임신 할줄 모르고 관계를 가졌다..둘달동안 단한번인데 임신됐다..(일단 성폭행 으로는 안될꺼 같구요,.. 제생각입니다..)
그남자에게 계속 중절수술비 요구문자....남자친구한테 돈을 요구할때 제가..
그여자가 다녔다는 병원에 내가 아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
당황 하면서 남자친구에게..
이언니가 미쳤다.. 아기 초음파사진 뿌린단다...말려달라.. 돈 안받겠다.. 죽어버린다..
등등... 지금도 남자친구에게매달리고 잇어요..
나에게도 연락이오구요..
등본을 입수 했습니다..(빠사장님 한테서) 빠사장님이 그동안 당한분들 도와줄수 있는 여부를 확인중입니다..그중 몇분은 도와 줄수 있을꺼 같다고도 합니다.  나이도 속였고..나에게는 미국 국적에 미국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다 거짓말이고.. 문자도 남아있습니다.
 
도와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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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건의 가해자 입니다. 
저는 어느 시점부터 제가 사랑하던 사람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배신감에 남자에게 복수하기위해 위 거짓말을 했습니다. 
단 한차례도 돈을 받은적이 없고 빠에서 여러사람에게 피해를 줬다고 했다던데 이와 유사한 범죄를 전남자친구 외에 어느누구에게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 잘못은 이 남자에게 한것이 전부입니다. 

위 상황에서 다른부분이라면
1. 남자와 만났던 기간, 저의 협박으로 관계가 지속되었다. 
그 남자와는 한달에 2~3회 지속적으로 만났으며 연인관계에서 일주일에 한번꼴로 헤어지자. 연락마라라는 통보를 지속적으로 받았습니다. 
일주일단위로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한 샘이고 제 일이 거짓말임이 드러난 11월 쯤까지. 2~11월까지 이런 만나고 헤어짐이 반복되었습니다. 
저의 협박으로 연인관계가 지속되었진 않았습니다. 
제가 헤외에 나가있는 동안에도 이사람은 저를 보러 출국해주었고, 자발적으로 친구들도 소개시켜주며..
이 사람 생일날도 친구들과 함께 즐겼습니다. 

2. 빠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거짓말했다. 
저는 빠에 재직하는동안 손님과 성관계 또는 유사성관계를 어느 누구와도 맺지 않았기에 당연히 임신등의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돈을 요구하거나 협박 그런일도 없습니다. 

3. 어떤남자가 집으로 집주소를 물어보는 전화를 했다.. 
제가 누굴 시켜 한 일이 아니고 뭔가 우연인듯합니다. 저도 모르는 일입니다. 

위 세가지 사실을 제외하곤 나머지 일은 모두 사실 입니다. 

이 일은 2011 12월에 터졌고 크리스마스 이브쯤 당사자 세명이 맞나 더이상 제가 남자를 건들지 않으면 일을 덮어두겠다 정리됐습니다. 
저는 그게 끝인줄 알았습니다. 

이 이후의 일을 서술하겠습니다. 
그 이후 저는 이 사람에게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남자가 먼저 연락해왔고 지금 9월까지 월1~2회 지속적으로 만났습니다. 저는 이 남자를 사랑했었고.. 제가 잘못한곳을 용서해 주었기에.. 미안함과 고마운맘이였습니다.  
근데 현제까지 연락하는동안에도 이 사람은 화나거나 술 마시면 또는 저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으면 이 일을 고소하겠다 합니다. 
삼일전 새벽은 저때문에 본인 삶이 무너졌다며 저를 고소해야 결혼할수있겠다며 경찰서에 가겠다 했고, 이틀전 새벽은 사랑하니? 사랑한다 말하면 고소취소할게 라고 전화왔습니다. 저는 질문에 답하지 못했고 이 사람은 추석끝나고 변호사에게 전화갈거야.. 하곤 전활끊었습니다. 저는 이사람에게 연락할수 없습니다. 제 번호는 스팸문자에 수신거부 되어 있습니다. 혹 다른 전화기로 전활걸면 미친년 전화하지마 하고 더이상의 대활 나누지 못한채 끊어집니다. 

이 사람과 사건 이후 만나면서 위 글쓴이 ( 결혼하려했던 여자) 와 남자가 만나는걸 알게되었고 저는 똑같은 일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았고, 일을 크게 벌이고 싶지 않았기에 관계를 그만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남자는 며칠후 다 정리했다. 나만 사랑한다며 저를 불렀고 저는 믿고 이 사람의 집에 갔습니다.
한번은 사랑한단 말에 믿고 집을 방문했다 이 사람의 친한 형님이란 분도 만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협박이라면 불가능 하겠지요..)  

미국인이다,.. 나이가 더 많다.. 라고 속인부분은 이사람과 바에서 만나다 보니.. 바에서 설정된 저의 캐릭터를 말하게 되었습니다. 바텐더는 본인의 이름, 나이, 출신등을 속이기도 하지요.. 
이런상태에서 그를 만났고 다 알게되면 저에대한 실망감에 헤어지자 할까 말하지 못한체.. 지속되었습니다. 
---글씨가 작은 부분들은 저의 변명입니다..

저는 저를 고소하고 싶습니다. 
공갈미수에 해당될듯합니다. 
더 이상 제 지난 잘못으로 감정적, 육체적으로 놀림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저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기에 이렇게 고통받는것 같습니다. 

저를 고소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저의 죄를 인정합니다.
제가 쓴 글이기에 저의 중심으로 쓰여졌겠지요..
저의 짧은 생각으로 벌였던 일이 지금 저를 과거로 가두고 있습니다.
저를 꼭 고소하고 그 사람이 더이상 고소하지 못해 억울해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유서라도 쓰고 뛰어내릴까 했지만 비겁한 사람되긴 싫습니다.
허나.. 제 잘못이 저의 앞길을 막니.. 미래가 없는 삶도 살 뜻은 없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조금이라도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들의 피해본 것들을 다 풀어주고 죽으려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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