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감독 다미엔 차젤레는 제작비 마련을 위해 단편 영화를 먼저 제작했다.
주요한 세 가지 장면을 중심으로 제작된 이 단편에는 J.K. 시몬스가 그대로 플렛처를,
마일즈 텔러가 아닌 배우 조니 시몬스가 앤드류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이후 선댄스영화제(2013) 단편 부문에 출품, 심사위원상 수상과 함께 투자와 지원을 받아 장편이 제작되었다.
02. 영화의 시나리오는 2012년 *블랙 리스트에 포함돼 있었다.
*300명 이상의 할리우드 관계자들이 뽑은 미제작 된 최고의 시나리오 목록
한편 해당 시나리오는 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학창 시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것이다.
03. 감독 다미엔 차젤레는 촬영 전, 개인적으로 몇개의 대략적인 *애니메틱스를 제작했다.
*스토리보드의 그림들을 실제 시간에 맞게 편집하여 영상화한 것.
04. 배우 데인 드한에게 앤드류 역할이 제안됐었다.
그러나 그는 이를 거절, 결국 신예 마일즈 텔러가 최종적으로 맡게되었다.
05. 마일즈 텔러가 맡은 앤드류의 극 중 나이는 19살이다.
하지만 촬영 당시 그의 실제 나이는 26살로, 전 작품인 < 스펙타큘라 나우 >에선 18살을 연기한 바도 있다.
06. 마일즈 텔러는 6살 때 피아노를, 15살 때부턴 드럼을 배운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촬영 3주 전부터 일주일에 3일, 하루 4시간씩 드럼 연습을 해야 했다고.
07. 플렛처를 연기한 J.K. 시몬스는 촬영도중 갈비뼈 두개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바로 극 중 앤드류가 플렛처에게 달려드는 장면으로 이는 촬영 종료일을 이틀 앞두고 일어난 사고였다.
불행 중 다행인건(?) 당시 시몬스는 연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통증을 느끼지 못했었다고.
08. 극 중 플레첫의 대사인 "Self righteous little prick"은 J.K. 시몬스의 애드리브다.
이는 영화 전체에 걸쳐 유일한 그의 애드리브다.
09. J.K. 시몬스는 재즈 클럽에서의 피아노 연주 장면을 직접 소화해 냈다.
10. 라이언 역의 오스틴 스토웰은 역할을 위해 한달 동안 드럼 교육을 받아야 했다.
드럼 연주 경험이 전무한 그는 이 덕분에 적어도 세 곡을 칠 수 있게되었다고.
11. 칼 역의 네이트 랭은 실제로 미국 밴드 'The Howlin' souls'의 드러머다.
때문에 쉬는 시간마다 텔러와 스토웰에게 드럼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12. 극 중 자주 언급되는 조 존스는 실제론 찰리 파커에게 심벌즈를 던진 적이 없다.
이는 영화를 위해 각색된 이야기로, 원래는 '버드'란 별명이 붙여진건 다른 이유 때문이라고.
13. 앤드류의 격렬한 드럼 연습 장면 촬영 당시, 감독은 '컷'을 외치지 않았다.
차젤레는 텔러가 지칠때까지 드럼을 치게해 그의 열정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그대로 담아냈다-.
14. 플렛처가 앤드류의 뺨를 때리는 장면은 초반엔 시늉만 여러 차례 테이크로 촬영했었다.
그러다 마지막 테이크 당시 시몬스와 텔러는 진짜로 때리고 맞기로 합의, 결국 해당 컷이 본편에 사용되었다.
15. 극 중 앤드류의 손에 난 상처는 분장이 아니다.
실제 촬영 과정에서 반복되는 격렬한 드럼 연주로 인해 난 상처라고.
16. 니콜 역의 배우 멜리사 베노이스트는 출연진 중 가장 높은 개런티를 받았다.
바로 높은 인지도 때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영화에 채 10분도 등장하지 않는다.
한편 멜리사 베노이스트는 현재는 종영된 인기 미국 드라마 < 글리 >에 출연한 바 있다.
17. 마일즈 텔러는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적이 있다.
이 사고로 친구를 잃기도 했으며, 과거 그의 영화를 보면 얼굴과 목에 문제의 사고 흉터를 볼 수 있다고.
18. 감독 다미안 차젤레는 영화 촬영기간 중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었다.
"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고 가치없는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good job)'야 "
- 플렛처 대사 中 -
※잡다한 이야기는 아무때나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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