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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의 입맛으로 맛 본 논산훈련소 식당
게시물ID : military_41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venine
추천 : 3
조회수 : 22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4/22 08:24:34


어제 동생입대로 논산을 8년만에 갔습니다

여전하더군요

각종 좌판에 잡화팔고

터무니없는 바가지가격.. 핸드크림을 12000에 팔고
ㅡㅡ^

육군수첩이라는 국방무늬수첩+지갑을 15000원에 ..

어떤 사람은 국방무늬세면백 같은걸 들고다니던데

어디서 그런걸 샀는지 ㅋ

다 돈낭비에 쓸모도 없는것을...


곧 입대하는 미필님께서는 이런거 절대사지마시고

입소대대 내부에 px 있으니 여기서 필요품 구매하세요

정말 딱 필요한 것들만 정가에 팝니다


제목과 많이 빗나갓지만

어제 먹은건 갈낙(불낙)전골이었습니다

맛은 달달하니 흔한 음식점의 조미료맛이었으며

밑반찬이..  다 말라비틀어져있었네요

손님오면 밑반찬 내드리고

그걸 안먹으면 도로 다른손님 내주고.. 한듯


입대할때는 정서적불안감+싹가신식욕 덕에 맛이 없았는데

민간인이되고 먹어보니 그냥 평범한 음식점 맛을 느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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