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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이... 하늘나라로 갔네요.....
게시물ID : baby_4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선의탈모
추천 : 4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28 16:13:14
유게에 왠 마왕(신해철)이야기냐고 하시겠지만..
 
어제 마왕의 별세소식을 듣고 오늘 일하면서 계속 마왕노래 듣고 있는데..
 
6개월 폭풍 옹앙이하는 아빠가 되고
 
마왕의 '아가야'노래 들어보니...
 
마왕은 tv에서 보여지는 면에 참 따뜻한 아빠였겠구나 라고 생각되네요.
 
처음에 아기 옹알이 소리들으니 갑자기 딸래미가 보고싶어지고
 
가사를 들어보니.. 세상의 모든 아빠들은 같은 생각을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아가에게 N.EX.T | 3집 The Return of N·EX·T Part II The World
아가에게

(해철)

아가야 너의 웃는 그 얼굴을 보기 위해

우리는 이렇게도 오랫동안 기다렸나봐

너의 웃음은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어

또 다른 시작이 다가왔음을 아가야

(영석)

아가야 너의 얼굴 하나 안엔

그렇게도 수많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있어 서로 자길 많이 닮았다며

싸우곤 해도 온 집안 가득히 웃음뿐 이야

아가야

(세황)

너의 미래는 텅 빈 종이처럼 이제

시작일뿐야 온 세상 모든 것을

그 위에다 그려보렴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지만 기쁨도,슬픔도,훗날엔

모두 아름다워


(수용)

언젠가 네가 자라나서 어른이 될 때면

세상은 지금 보단 조금은 좋아지겠지

너에게 부끄럽지 않은 세상을 만들며

우리도 조금씩 배워갈꺼야. 아가야

(해철)

니가 흘릴 눈물들은 지금의 눈물과는

다르겠지.

세상의 어두운 그늘을 알게 된 후엔

하지만 기억해 두렴. 슬프고 두려워도

피할 순 없어 넌 싸워 이겨야만해

(떼)

아가야. 너의 웃는 그 얼굴을 보기 위해

우리는 이렇게도 오랫동안 기다렸나봐

너의 웃음은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어

또 다른 시작이 다가왔음을... 아가야

(다시 해철)

아가야 아침이 올 때까지 잠들렴.

언제나 눈을 뜰 땐 너의 곁에 있을 거야

아직은 무서운 꿈은 몰라도 좋을 나이.

창가에 해님이 널 부를 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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