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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사소개] [기사] 교육감 후보 이수호 진영 비상,
게시물ID : sisa_303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월
추천 : 7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18 17:32:28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4665

"절반이상이 2번으로 잘못 알고 있어"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보선에 출마한 진보단일후보 이수호 후보 진영에 비상이 걸렸다.

정호희 민주노총 대변인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정말 큰일입니다. 제가 이수호 서울교육감 후보 찍어 달라고 60통쯤 전화돌렸는데, 절반 정도는 2번으로 알고 있습니다, ㅠㅜ"라고 우려하며 "꼭 알려주세요. 진보교육감 이수호 후보는 '4번째 칸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캠프의 박용진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자꾸 민주통합당으로 언락이 온다. 민주통합당의 통일기호가 2번이니까 교육감도 2번 찍는 것이냐고 확인들 하시는데 그렇지 않다"며 "기호 2번이 민주통합당의 전국적 통일기호이기는 하지만 서울시 교육감선거는 정당과 아무 관계가 없기 때문에 기호가 아니라 이름을 확인하고 투표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혼선이 빚어지는 것은 서울시 교육감은 정당과 무관해 기호가 없고, 후보들이 서울시선관위에 모여 추첨을 통해 투표용지에 들어갈 후보들의 순서를 정했기 때문이다.

이 결과 이상면 후보가 투표용지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고 문용린, 최명복, 이수호, 남승희 후보가 각각 뒤를 이었으나, 투표용지 인쇄후 이상면 후보가 사퇴하면서 투표용지 순서는 그대로 유지돼 마치 보수 문용린 후보가 2번, 이수호 후보가 4번처럼 돼 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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