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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잘하는 인물이 더 필요한듯
게시물ID : thegenius_41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라쿤
추천 : 4
조회수 : 7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23 02:07:21
박지윤 원탑에

그 밑에 홍진호..

또 그 밑에는....저번에 나왔던 형사님?

외에는 추리쪽에 영 재능이 없는건지 예능이라 모르는척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못하네요..

이번 에피소드만봐도 당최 왜 홍무기를 찍는지

차라리 강소매랑 박절도랑 헷갈렸으면 이해가가는데

홍무기는 정전사건이 있을거란것도 몰랐고 아예 교도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모르는 양반인데

그냥 홍무기가 감옥에 다시 들어온 사건인 예전 교살사건 목격자인 이창우가 피해자라서 얘가 죽였네 뭐 이런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추리를 옳타꾸나하고 4명이나 찍고있으니..

아무리봐도 정전사건에 큰 기여를한 강소매 박절도를 우선 의심해야 합리적인 추리인데

강소매는 자기입으로는 얼음2개로 정전일으키려는줄 몰랐다 하지만 범인이니까 거짓말 할수도있는거고 강소매는 평소에 이창우의 인간샌드백이었다니 앙심을 품을수 있고

박절도는 아예 정전시키는 방법을 가르쳐준 장본인이고 위스키사건때문에 가석방 날아가서 수십억 돈도날리고 가족도 못만나는데 동기는 이쪽이 더강하지..

그리고 크라임씬 원탑으로 박지윤만 꼽은이유가 이번 에피소드에 잘 드러나있는데

이건 지니어스에서도 보여준 고질적인 단점인데 홍진호는 자기변호에 대해 신경을 잘안써요

그냥 내생각이 이렇다. 그리고 합리적이다. 그러니 날믿고 따라와라. 이렇게만 자꾸 얘기하는데

그렇게 얘기하고있으면 뭐하나 상대방은 홍진호를 의심을 하고있는데..

1:1 심문에 그렇게 끌려가서도 자기변호는 하나도안하고 상대방을 설득하려고만하니 설득이 될턱이있나.

그에 반해 박지윤은 자기변호까지 철저하게하면서 그럴듯한 추리를 하니까 사람들은 혹하는거고.. 사실 추리 바보라서 그렇게 혹하는거일수도있지만..

그래서 이렇게 콩박 양강체제로 가는데 저 둘에 범인이 없으면 판이 그럴듯하게 흘러가는데

둘중에 하나가 범인이 되버리면 판이 아예 망가져버림

추리를 이끌어가는 사람 두명이 서로 훼방놓고있으니 다같이 어어어하다가 추리가 아예 망하게 되는거져

그래서 저 둘중에 한명이 범인이어도 다른 추리 잘하는 패널이 도와서 이끌어가야되는데... 현실은 시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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