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난이도, 과학자 태우고, 대륙스캔?(해안선보이기), 일꾼 들고 프로메테우스(판게아) 에서 시작했슴다.
일단 스폰서는 다오밍수차로 범아시아! (6인맵)
그리고 외계인 증폭?(바글바글) 시키는 옵션 켰구요. 승리는 모두다 체크했어요
편의를 위해 음슴체
해안선 보기가 좋은 이유는 내가 각 문명 사이에 어디에 위치해있는가를 파악후 친해질 대상을 처음부터 정하고 싶었기 때문에 해안선
과학자는 처음 화학이나 공학이 과학자 없으면 21턴 쯤 걸리는데 10턴 정도 줄여주기 때문.
일꾼은 그냥 빈땅있으면 허전해서..
초반은 외계인과 싸우면서 확장하기가 가장 빡셌음.
테크타기도 빠듯한데 외계인 때문에 원시티가 강요됨. 근데 좀있으니까 컴퓨터는 확장하기 시작함..ㅠㅠ
레인저 3~4마리 뽑아서 나도 견제하면서 확장질!! 시즈웜이 보이는 곳은 근처도 안감..
외계인이 처음부터 빡쳤는지 탐사대고 뭐고 다 떄림 ㅠㅠ 덕분에 2탐사대는 자원팟 1개 먹고 둘다 죽음 ㅠㅠ
기어코 3시티까지 늘린 후 외계인 정리하며 건물 짓고 있는데 아프리카 흑형턴에
뭐가 후루루룩 하더니 내 앞마당에 병력 10마리 정도 집결. 아차 싶어서 바로 흑형한테 300원주고 딴곳이랑 전쟁붙임
나중에 후반에는 흑형이 2:1로 싸우면서도 나한테 병력보내길래 우호도 7까지 올리니까 병력만 보여주고 안때림ㅋㅋ
거의 140턴까지 생존을 위해 이리저리 외교로 아부떨고 다녔는데
뭘로 이길까~ 하다가 제노메스도 몇개있고 이미 조화를 탔기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초월로 가기로 마음 먹음.
이것 저것 연구한 후 초월의 꽃 만들었는데 바로 다음턴에 ARC 수잔누나가 바로 따라 만들었지만
나는 다른 도시에 모두 턴 줄여주는 건물 다지어놓음.
근데 초월의 꽃 완성되고 3명이 줄줄이 나한테 전쟁검 ㅋㅋ
흑형은 우호도 때문에 국경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발만 동동 구르고
흑형한테 돈주고 1명한테 전쟁 붙이고 나는 원거리부대랑 제노메스 기병으로 꾸역꾸역 버팀..
초월의 꽃 4턴전에 전방에 있는 도시 하나 터지고 2차 저지선에서 서있을때 제노타이탄 등장
제노타이탄과 도시 다버리고 마지막 도시에서 지킴ㅠ
하..하..한턴만 버텨 라고 생각하면서 딱 완성! 캬ㅠ
요약
1. 적컴퓨터들은 역시나 쌔다.
2. 스파이는 너무 너무 OP! 최강 (돈빼먹기, 유닛전향 꿀)
3. 외교로 꼼수부리기는 아직도 가능(근데 없으면 못이길뜻)
4. 제노타이탄은 은근 약했다.(한번 더 진화했으면....?)
5.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좀 익숙해지는데 오래 걸렸다.
6. 흑형 고마워요.
7. 다시는 외계인 증폭으로 안함. 무지막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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