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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갈등에 대해서
게시물ID : sisa_4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한_악마
추천 : 4
조회수 : 17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4/16 03:36:17
아실런지 모르지만.. 1번 좋은 걸로 안다.. 아직도 많은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는 1번이 좋은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뭐 암것두 모르시는 순박한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는 걍 1번 찍어준다.. (정말 얼마전까지 제 시골 투표 문화가 이랬죠...ㅡㅡ)

이거 생각외로 컷다.. 뭐.. 요즘은 좀 들하지만 김영삼 정권때까지만 해도 먹혔다..
다들 알다 시피 제1당이 1번, 2당이 2번..
이것도 알고 보면 한나라의 계략인거다..

자 그럼 보자..
점점 젊은 층의 투표율이 오르고 있다.. 예전 처럼 정보를 다 막을 수도 없는 상태에서 젊은 층의 표는 한나라의 표가 아닐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점점 정치권에 젊은 피 열풍이 불었다..

그리고 등장하는 조중동의 여론 조작..
젊은 사람들은 충동적이고, 즉흥적이고, 책임감이 없다..
이것은 노무현 대통령때 극심해지는데..
결국은 노무현 대통령의 아무것도 아닌 발언을 비슷한 방식으로 싸고 묶어 버린다..
그리고 노사모 또한 같은 오해를 받도록 만든다..

세대갈등.. 정동영씨 발언 때문에 터진거 아니다..
지난 대선때부터 이미 그 싹을 만들어 온거다..
결정적으로 정동영씨의 실언으로 확실히 표면화 된거지..

지금의 열우당의 승리는 진정한 승리가 아니다..
반쪽의 승리다..
한나라는 120명이 넘게 남았다..
아직도 공천권은 최병렬에게 있고..
그들은 다시 여론 조작을 펼 것이다..

아마도 그들은 세대갈등을 될 수 있는 한 표면화 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것이 부정되면 극심한 고통을 격는다.
그래서 보통 나이가 들 수록 고지식해진다.
예를 들어보자.
요즘 젊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공산당이 빨갱이라는 말 안믿는다.
사회주의는 더더욱 아니다. 사회주의가 빨갱이면 복지국가도 빨갱이게?
하지만 어른들은 빨갱이라는 말에 치를 떤다.
이미 자신의 소신이 굳은 분들이라면 옆에서 벼락이처도 바뀌기 힘들다.

열우의 정치 방법은 기존과 틀리다.. 틀린 만큼 시행착오를 격을 것이 거의 분명하다.
그럼 다시 '충동적이고, 즉흥적이고, 책임감이 없다'라는 여론조작의 포장을 입힐 것이 분명하다.

역사에 대해 좀 더 알고, 생각이 좀 더 있는 사람들이라도 그런 조작에 속지 말자..
세대갈등.. 있을 수 밖에 없다.
사회란 변화하는 것이니까.
지금까지도 쭉있어 왔던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것이 이슈화, 쟁점화 되면 될수록 조중동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 생각된다.
부모님이 나와 생각이 틀리다고 너무 대들거나 무시하지 말자..
장래에 내 자식에게 같은 소릴 들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다.

우리는 우리 할일에 충실하면 된다..
그것이 세대갈등의 패러다임을 피하는 길이 아닐까..
이 것이 너무 소심한 대처법이라 생각된다면..
강력한 대처법도 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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