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을 보면서 참 박빙이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새누리당에 대한 편견도 존재하지 않으며, 민주통합당에 대한 편견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 솔직히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그 이유는 여러분도 알다시피 지난 5년간...아~무 것도 된것이 없습니다.
국제 경제 악화라 핑계댈 순 있겠지만, 지난 5년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너무 심화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점점 심화되었으며, 계층간 불화도 유발되나 정부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것이 정권 교체의 첫번째 이유입니다.
둘째는 후보 개인의 평입니다.
일단 ㅂ후보는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주장합니다.
이는 대통령 자리의 중요성을 생각치 못한것 같습니다.
대통령은 한 국가의 얼굴이며, 최고 권력자입니다.
그런 사람이 단순히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나의 능력이 상대보다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해야지,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 같습니다.
셋째, 토론의 실력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대통령은 국가의 얼굴입니다.
다른 국가의 최고 권력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며, 이는 즉시 효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그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신이 방금 무슨 말 한지도 모르는 상태라는 것은 큰 문제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FTA와 같이 국가적 차원의 계약에서 '실수로' 이산화탄소배출 제품이 아닌 이산화가스배출 제품이라 한다면
계약 기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렇기에 최소한 말 실수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후보들간의 능력입니다.
개인적으로 ㅂ후보가 어떤 능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서강대 공대를 졸업하고 이후 경영 경제 및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렇기에 공약을 봐도 what만 적어놨을 뿐, how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자금을 구성할건지, 그리고 그 자금으로 충분한지에 대한 검토가 없습니다.
이건 현 대통령의 747공약과 마찬가지로 허무맹랑한 거짓일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인들보다 똑똑한 ㅅ당이 ㅂ후보를 미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솔직히 ㅂ후보보다 학벌도 좋고, 말도 잘하고, 능력도 있는데 왜 하필 ㅂ후보를 ㅅ당에서 미는 것일까요
그건 ㅂ후보의 능력보다 전 ㅂ대통령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마지막 보수층을 끌어모아 어떻게든 정권을 연장하려는 생각같습니다.
그 이유는 당연합니다.
왕이 권력이 약하면, 그 주위에서 온갖 부패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과거 세도정치 등을 보면 꼭두각시 왕이 얼마나 탐나고 매력적인 열매인지는 다 아실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전 지난 총선때 ㅅ당을 지지했습니다.
솔직히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ㅁ당은 선거에서 온갖 네거티브만 자행하고 공약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제가 있는 지역만 그럴 수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ㅁ당이 부족한 부분이지만,
언젠가 우리나라가 발전해서 상대방도 뛰어나지만 내가 더 뛰어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온갖 네거티브가 판치고 허위 사실들이 날아다니는 선거가 아니라 긍정적이고 칭찬 일색인 선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꼭 선거하세요, 1번을 찍어도, 2번을 찍어도, 다른 번호을 찍으셔도 상관없습니다.
투표하세요.
투표야 말로 국민 최대의 '의무' 이자 '권리'입니다.
권리를 포기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