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30724180121714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서해 북방한계선(NLL)논란을 종식하자고 한 제안과 관련해 "당연한 사리를 말했는데 새누리당은 난리"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24일 오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화록 왜 없나 규명과 별도로 NLL 포기 논란은 끝내야 하지 않나요?"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는 NLL 포기 주장에 대한 책임을 덮겠다는 건가요? 가해자의 적반하장이 무섭습니다"며 "NLL 포기 주장이 거짓 아닙니까? 새누리당과 언론에 묻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문 의원은 또 하나의 트윗을 올려 "혹 떼려다 혹 하나 더 붙였나요? 대화록 왜 없나,수사로 엄정 규명해야죠?"라며 "참여정부 사람들이 2008년 기록물 사건에 이어 또 고생하겠지요. 민주당에도 큰 부담 주게 됐고요"라고 밝혔다. 그는 "칼자루가 저들 손에 있고 우리는 칼날을 쥔 형국이지만, 진실의 힘을 저는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문 의원이 NLL 논란을 끝내자고 제안한 데에 대해 새누리당은 논란을 제기한 장본인으로서 문 의원의 책임을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