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 둔 아줌마예요.
애들 셋 보느라 집에서 나가봐야 반경 300미터에...
남편 없인 장도 보러 가지 못하는 처지예요.
남편있어도 가난한 유학생 부부라 차 빌리지 않으면 어디 갈 엄두도 못내지만요..ㅎㅎ
지금 있는 곳이 하와인데, 이 사실이 더 착찹하게 만들어요..
놀러온 것이 아니다, 남편 공부하러 왔다. 정말 답답할 때 속으로 수십번 되뇌이곤 합니다
원래 역마살이 있다고 자부할 만큼 잘 돌아다녔는데 ... 허허
애들과 전쟁 속에 유일하게 오유하는 시간은 막내 모유주면서, 아이들 재우고 잠깐 하는게 다인데
디카게 분들 사진 보면 왠지 마실도 다녀 온 것 같고, 여행도 다녀온 것 같고 그러네요//ㅎㅎ
항상 멋진 사진, 마음에 와닿는 사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