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오늘 저녁에 길냥이 밥주다가 이웃비스무리한 동네 주민분께 한소리 들었는데요,

고양이 꼬인다고 주지말라시네요.

저의 입장은 길냥이 밥주는 곳이 일반쓰레기나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공터라서,

밥셔틀하기 전에도 길냥이들이 음식물 쓰레기통 털러 오는 시가지같은 곳이라

다른 고양이들이 일부러 꼬인다는 생각을 안했거든요;;;

전부터 있던애들이지, 주위에서 꼬인다고는 의식을 못했는데 암튼 뭐라고 하시니 생각을 달리 해야할것 같아서요.

1. 야심한 밤에 마주치지 않도록해서 몰래 밥을 준다.

2. 며칠에 한번씩 랜덤으로 몰래 밥을 준다.

3. 길냥이들이 기다리든지 말든지 그 곳에선 절대 주지 않는다.

어떤게 나으려나요?

그 동네주민분 말도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라서 밥을 안주려다가도,

그 구역에서 기다리는 장애묘 아깽이가 있어서 신경쓰이네요;;

다른 길냥이 4마리는 저희집쪽이 구역이라 집 창고앞에서 흔적없이 먹일수는 있는데,

한놈이 걸리네요.

좋은 의견 없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