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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역갤 순방 후에 멘붕
게시물ID : history_4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란중독
추천 : 2
조회수 : 126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4/24 21:47:34
역갤이 아니라 환빠 대 혐한의 대립구도가 돋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역갤은 새로운 시선을 열어주며 탈민족주의적 시각을 재고해주는 

뜻 깊은 곳이 될 수 있다고 하였으나,

3.1 운동부터 무장투쟁까지의 의의를 축소, 망각하였으며

설령 그들이 주장하듯이 생활이 좋아지고 근대화가 되었다고 한들

이민족의 배부른 노예가 되겠다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선말의 상황은 여느 나라의 말기와 같이 물론 문란했겠으나

그것이 일제의 지배가 정당화 되는 이유는 될 수 없지 않을까요.


숫자와 통계를 믿으며 과장된 수탈사를 정리하겠다는 객관주의, 실증주의적 사관은 

높이 살만하지만 일제 시대를 겪은 분들의 증언은 증거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하는 것은

역사의 발자국은 따라가되 살아있는 역사를 배제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국수주의적인 사관을 탈하자는 범위를 넘어선

친일(제)로 이어지는 친일사학자들은 마땅히 규탄받아야 하며,

마찬가지로 이들이 더욱 격렬하게 움직이는 반작용을 제공한

극단적인 국수주의 사학 또한 반성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두서 없이 죽죽 써내려가는 통에 글이 엉겨버렸군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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