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친구와 술한잔하고 들어오니 가족들이 다 있더군요 씻고오니까 동생이저한테 물어보네요 오빠는 문재인이지? 당연하지 하니 아버지는 또 화내십니다 그런놈이 뭘할줄알겠냐고.. 예전부터 아버지와 많이 어긋난부분이라 얘기해봐야 소용없는걸 알고 옆에계시던 어머니께 딱 한마디했습니다.
엄마 내일부터 우리집 다시 예전처럼 잘살고싶으면 알아서 생각해, 엄마도 티비토론 다본거 알고있어 그전까진 엄마도 아빠랑 같은생각이였겠지만 3차까지 다봤으면 인터넷에 5분만 투자해서 과연 누가되야될지 잘 생각해봐. 이러고 방에들어와 누워있는데 들어오셔서 그러십니다. 아들..니말이 맞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