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제가 만든 카드가 이렇게 실물이 되니 참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솔직히 한 건 없지만 ㅋ
제작비 절감한다고 다 싼 것만 골랐는데 카드비에서 전부 깨졌슴다 ㅠ
모서리는 요로케 댕강댕강
...나중에는 손가락 마디가 너무 아파서... 굳은 살 박힐 것 같았어요...
카드 하나 모서리 라운딩 끝!
뒷면은 오른쪽처럼 생겼습니다.
쌓여가는 알록달록한 예쁜 쓰레기들
계속해서 쌓이는 꽃쓰레기들
1~10까지 숫자카드
주사위가 테마라서 모든 용품이 주사위입니다.
칩에도 주사위가 그려져있구요 (사실 카지노칩 중 제일 싸서)
가넷 대용으로 주사위를 사용합니다.
사진은 거지같은데 색감이 생각대로 나와서 참 좋네요.
보시다시피 카드가 진짜 카드 재질은 아니고 유광아트지입니다 ㅠ
(돈 아낀다고 코팅도 안 함...)
몇 미리 정도는 인쇄가 어긋날 수도 있다고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중앙에 잘 자리잡고 있네요.
요거슨 보드게임 좀 해보신 분이라면 모두 알 법한 그 게임에서 따온 게임에 쓸 카드인데요 ㅋㅋㅋ
카드 장수는 제일 많은데 정작 게임에선 쓰이지 않을 것 같아서 걱정...
근데 카드 픽셀이 깨진게 다 보이더라구요 ㅠㅠ
이럴거면 더 신경써서 깨끗한 이미지로 인쇄할 걸 몽충이 ㅠㅠㅠ
작물카드 뒷면과 보통 카드 뒷면 헤헤
코인 그림이 안깨지고 크게 뙇 잘 박혀서 좋네요.
카드들은 소중히 보관합니다.
하나만 왠지 안 소중한 것 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당신의 착각★
+
그리고 오랜만에 현미경 ㄸㄹㄹ
대상은 버섯친구가 함께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