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누군가는 내 녹음을 듣겠지. 잘들어라...나는[노이즈] 존 하사다. 여기는[노이즈]라는 종족의 성 '캔틀롯' 의 구석탱이에 숨어있다.
여기는 언뜻보면 화려하다. 하지만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르다. 성과 거리에는 우와하게 걷는 그들의 종족들과 고급건물들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모른다. 그 말할놈의 공주자식이 만들어놓은 수용소 말이다. 그 수용소는 산속에 배치되어있는데, 우리 동지들도 그곳에 갇혀있다....[노이즈] 수용소 안은 참으로 비참했다. 곳곳에 피가묻어잇고, 수용소시설인지 도살장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시체가 수용소 한쪽 구석에 쌓여있다. '그전쟁' 만 일어나지 않았다면 우리 인간은 [노이즈] ...[노이즈]... 신의 가호가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