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사정이 안 좋아서 미국 유학 포기하고
한국 입시로 돌렸는데
서강대라고.. 물론 좋은 대학이긴 하지만
바라보던 눈높이에 맞는 대학을 가지 못한게 고민입니다.
주변인들은 다 서연, 못하면 고대 가고
요즈음 미국대학 1차 최종합격자 (얼리) 발표도 나고
근처에서는 UPenn, 앰허스트, 스탠포드 등 소식이 들리는데
제가 뒤쳐저 가는 거 같아서 울적합니다. 벌써 경쟁에서 도퇴된 듯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