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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을 위해 부탁을 드렸던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59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Vor
추천 : 10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7/10/14 00:10:08
^^v

이렇게만 해도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아깝긴 하지만 '부탁'을 요청했던 글은 삭제를 했습니다.

수정이 가능하면 핸펀 번호만 지웠을텐데...ㅠㅠ

우여곡절은 많았어요.  갑자기 회사에 일이 터져서 준비하려던 것 중에 꽃은 못했고,

몇 시간을 들여 찾아 예약한 레스토랑은 분위기는 동네 분식점이었으며,

그 맛은 조악하기 그지 없었어요...하늘이 날 버리는구나 생각했었죠...너무나 속상했었요.

도저히 그 곳에서 청혼할 엄두가 나질 않아 근처 공원으로 가서,

추위에 떨고 있는 두 손을 부여 잡고 진지하게 얘기했습니다.  결혼하자고...

그런데... 문자에 감동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여러 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오유 분들을 믿었던 제가 틀리지 않았어요!

저...결혼합니다! 감사합니다!!! ^^

민(청혼 상대)이 만세! 저도 만세! 오유 만만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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