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게 보고싶단 한마디 건네면 그냥 다른말로 돌려버리고.. 그거가지구 조금 투정부리면 그냥 우리 많이 보는거 같은데 이러고 생전 안하던 화장도 하고 다니는데 풀메이크업 아니라며.. 제대로 화장한거 봐야 이쁜줄 알지..라 그러고 나름 신경써서 나 이쁘지? 물어보면 아니..귀여워. 귀여운거랑 이쁜거랑은 다른거야..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신경쓰고 나가도 나 그런스타일 옷 진짜싫어해.. 같이있을때도 계속 폰게임하고.. 살쪘다고 계속 독한말만 하고... 다른여자랑 대놓고 비교하고 무안주고.. 자기 말하는 스타일이 남한테 상처된단거 알면서 그래도 그런말 툭툭 뱉으면서.. 계속 예민해하고 불안해하는 내모습.. 절대 이해할수 없다는듯이 쳐다보는거... 너무 힘들어요..... 잠도 안오고....눈물만....나오네요.. 다른건 다 좋은사람인데.. 가끔 이럴때..너무 힘들어요........... 그냥 관심좀 가져달라구.. 말한마디만 건네달란거예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