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0살 남자입니다 오랜만에 고향 내려와서 친구들과 술 한잔 하고 술기운으로 제 잘못을 말해보려고 합니다 때는 아마도 제가 9살인가 11살때쯤이었을 겁니다 그시절 저는 근처에 있던 작은 아버지 댁에 자주 놀러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저보다 2살 어린 사촌 여동생이있었습니다 어릴적 저는 그 아이를 참 좋아했습니다 다른 동생들과는 다르게 말도 잘듣고 착했거든요 그 날도 저는 그아이집에 놀러갔고 밤이 늦을때까지 그곳에서 놀아 그 집에서 하룻밤 자기로했습니다 빈방이 없었기에 저는 그 아이와 같은 침대에서 자게되었죠 그리고 저는 그날밤 그아이가 자는동안 그아이를 성추행했습니다 섹스에 대해서 전혀 몰랐었기때문에 성기를 꺼내들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밤새도록 그아이의 가슴이나 엉덩이를 손으로......만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 일어나 아무일이 없었다는듯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집에 가지않았죠....
몹쓸짓을 한거 압니다 오빠가 되서 그렇게나 잘따라주던 여동생에게 성추행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결코 죄책감을 느끼지않은것은 아니었습니다 매년 명절때마다 그아이를 보일때마다 제자신을 책망하고 증오했습니다 몇번이고 사실을 말하고 용서를 빌려하였지만 한심한 겁쟁이였기에 털어놓지못했습니다.... 세월이 지나 지금도 저를 잘따라주는 그 아이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이제 몇시간 후에 그아이와 또 만나게 될것인데 정말 볼낯이 없네요ㅠ 부디 쓰레기같은 저에게 쌍욕 한사발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