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디아블로 소설의 첫 공식 번역판, 디아블로 : 죄악의 전쟁 3부작의 첫 번재 책, 천부의 권리가 출시되었습니다. 제우미디어에서 그간 번역되어 온 다른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소설처럼 양장본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책 소개를 보면 가장 처음 악마와 천사가 대립하며 거기에 인간이 끼어들게 된 이유를 알 수 있는, 그야말로 디아블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소설인 것 같네요.
"인간과 악마가 격돌하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국내 최초 디아블로 소설 출간!밭이나 일구는 농부 울디시안은 자신도 모르게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된다. 그 능력으로 악마들에게 칼을 겨누게 되는데……. 울디시안과 그의 추종자들이 악마를 찾아 떠나는 모험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아직 책이 도착하지 않아서 읽어보지도, 실물을 직접 보지도 못했네요. 평소 블리자드 세계관에 관심있던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추후에 제우 미디어를 통해 발매될 블리자드의 게임소설은 죄악의 전쟁 시리즈의 2, 3권입니다. 내년 초에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다크템플러 사가 3부작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