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시작한지 거진 한달이 되가는데
피방은 거의 안가서 로테나 값싼 챔들만 연습하고 있는데
롤에 대한 지식이나 여러가지로 부족하다 생각해서
AI만 돌리고 있는데.. 그 이유가,, ㅜ,,
좀 하다가 접은 친구 꼬셔서 피방가서 일반전을 돌려봤어요.
그때 제가 잡은게 직스.. 딜교를 잘한다고 칭찬해주더라구요 친구가
그냥 있는 스킬이랑 평타 맞춘건데..
암튼 울팀중에 저보다 초보가 한명 있었어요.
애쉬였었는데.. 끝날때까지 1킬..
그래도 접기전 실버까지 찍었다던 친구가 마이정글로 핟핟핟캐리 해줘서
핡핡 이게 롤이구나 ㅋㅋㅋ 하면서 그 후로도 직스로 몇판 하다가
집에서도 할 생각에 씐나서 컴터를 키고 롤을 켰음..
당당하게 일반전 입장..
그때 아마 로테도 직스였던걸로 기억함..
바로 직스 픽하고 ㅁㄷ 를 신속하게 침..
다행히도 픽은 무사히 넘어갔음
팀원들이랑 상대를 보던도중
울팀이랑 상대팀에 각각 점멸 점화가 한명씩 있는거임.. ㅎㄷㄷ
난 점화도 없는데.. 상대 미드는 럭스였음
그때당시에는 첨보는 챔이라 스킬이 뭔지도 몰랐음.. 궁만 알았지;
어찌저찌하다가 한번 따였다가
정글이 갱을 왔음.. 핑찍을때마다 가슴이 벌렁벌렁;;
w를 날려서 우리쪽으로 오게 할라고 던졌는데 실수로 넘겨버림..
분명 잘못한게 맞았고 인정해서 ㅈㅅ 쳤더니 욕이 날라옴..ㅜㅜㅜㅜ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킬을따고 정글러한테 자랑해야지 .. 하면서ㅋㅋㅋ 열심히 파밍을함
그 왜 갱을 오려면 라인을 땡기라고 하던데 ..
지금도 잘 모르지만 그땐 그냥 cs잘먹는게 갑이라 생각해서 막 잡아댐 ㅋㅋ
때마침 상대가 탑뒤로 가는거임.. 내 포킹에 만족하고 있을때
상대 리신이 갱을옴 ㅋㅋㅋㅋ 엌!! 소리와 함께 화면이 흑화됨..
또다시 채팅창엔 욕이 ㅋㅋㅋㅋ
아.. 말이 길었던건.. 롤을 하고 싶은데 못하는 그런 애틋함때문입니다..ㅜㅜ 아흑
이거 말고도 상대편에 고수가 있어서 개털렸던판도 있었음..
덕분에 일반전 공포증이 생겼어요 ㅜㅜ;; 요즘엔 AI전에서도 블루 먹었다고 욕하는분도 있더라구요..
저만 이런건 아닐꺼에요.
제 친구한명도 처음시작으로 미포잡고 했다가 욕 바가지로 먹고 롤 접었다더라구요..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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