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서울 투어하고 있습니다. 경복궁에 왔는데 표 끊고 입장했더니 의경이 오더니 혼자 왔냐고 하더군요 ㅠㅠ
혼자 왔다고 왜 그러냐고 했더니 화재사고 때문에 인화성 물건이 있는지 가방 검사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럼 둘, 셋 온사람은 인화성 물건 안가지고 다니나요? ㅋㅋ
가방에는 책뿐이다! 라고 말했더니 꼭 가방을 봐야된다네요. 가방을 수색하려면 정식으로 영장을 가져오던가 하라고 얘기 했습니다. 그런데 저 말고 외국인 관광객이나 여자들은 잡지 않네요. 가방 검사를 왜 하려는지 속내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