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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41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아누★
추천 : 447
조회수 : 13849회
댓글수 : 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10/25 16:36: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0/25 15:45:33
저는 컴퓨터를 잘 못하는 40대 아저씨입니다.
집에 딸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컴퓨터가 6년 다 되어가니 숙제하는데 어려움이 많더군요
특히 영어학원 사이트나 초등학교 홈페이지 접근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자료한번 찾으러 네이버 이용도 어려워서 보너스타면 컴퓨터를 바꿔줄려고 하던차에
미스터 갱님이 올리신 자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컴터를 잘 몰라 한번 밀어주지도 못하고 날짜도 안 맞는 컴터라 늘 딸아이에게 미안했는데
님이 올리신 자료 돌리고나선 마치 거짓말처럼 빨라져서 인터넷 서핑하고 자료 찾고
숙제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이 잘 돌아갑니다
물론 딸아이에겐 아빠가 고친 척 생색도 많이 냈지요
딸아이가 "우와 아빠 대단해 ~" 하며 대접해주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새컴을 사 준것 보다 더 좋아하더라고요 ... 엄마한테도 자랑하고 ...
늘 눈팅만 하고 좋은 자료만 얻어쓰다, 너무 고마워 독수리 타법으로 글 남깁니다
오탈자 많을지라도 꼭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이리저리 고생도하고 굴러보니
아무리 좋은일이라도 주목을 받으면 세상엔 꼭 흠잡을려고하고 시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님 같은 분께 감사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전해 드리고 싶네요
세상이 도움이 된다면
아무것도 하지않고 비판만하는 쓸모없는 사람들이 열등감에 써내려간 글따위
신경쓰지 마시고 님이 믿는 좋은일을 그만두지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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