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말해선

교감+램프+요그 드루입니다.

기반은 램프드루에요. 고코 하수인을 투입시키고

약빨기로 승부합니다.

천공은 딱 한장 넣었어요.
하지만 교감이나 램프드루의 약점은

멀리건이 말리기 쉽다와

필드쌈이 평균적으로 힘들다, 그리고 
드로가 힘들다는 점이였거든요

그점을 천벌 육성 하늘비룡 시린빛 등으로 드로를 매꾸고

핀리를 투입시켰어요

핀리가 의외로 활약을 많이하더라구요.

드로가 필요하면 흑마를
필드쌈이 약하다싶으면 성기사나 법사룰
버텨야된다면 전사로 합니다.

운영적으로 도움이되요.

특히나 교감드루는 고코때

한장이나 두장내고 턴을 넘기는 때가 많아서

전적으로 상대가 필드컨을 자주하죠.

핀리가 중간에 껴들거나

초반에 운영적으로 나가서 핀리가출동하는 10판중 8판가랑 활약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극후반에

상대가 대응을 잘해서

피관리가 힘들거나 킬각이 잡혔다, 싶을때

마지막도박으로 요그가 있는데

은근 요그님이 필드정리나 킬각 제어를 자주해주더랍니다.

약 펌핑하느라 주문사용량이 많다보니

한판당 최소 5번은 주문 사용이 있고

평균적으로 10번가량을 써요.

교감이후엔

급속성장이 주문 2번의 역할을 하니까요.

게다가 까마귀 우상도 쓰기때문에 초반 마나관리랑 주문에도 어드벤티지를 넣을 수 있어요. 
 
핀리와 까마귀의 운영
교감의 뽕빨
요그님의 운세 등


승률이 그렇게 높진않아서 랭크로는 못돌려도

멀리건만 봐도 승패가 보이기 때문에

일반전은 되게 재밌게 합니다.

한 5판 돌리면 멀리건때문에 항복하는 경우가 확실히 적습니다. 한두판? 진짜 멀리건이 똥망만 아니면 시작하는데
내손에 급속, 정자, 핀리, 까마귀 넷중 하나만 잡혀도 무조건 게임합니다. 그리고 멀리건 잘잡으면 승률도 나쁘진 않네요.


 교감을 빨리잡고 빠르게 10마나를 가느냐

핀리와 우상, 그리고 마나펌핑으로 차근히 고코 운영을 가느냐 둘중 하나로 택하는 재미가 참으로 쏠쏠합니다.

매번 똑같은 패턴의 지루한 경기보단

랜덤과 운영, 그리고 약빨이 적절히 배합된 현재 제 덱이 너무 재밌네요. ㅠㅠ


오늘 요그님이 막판 캐리도 3번인가 했고... 잘되면 덱압축도 좋아서 재밌슴당.


교감드루 뽕맛에서 헤어나올수 없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