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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18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섭
추천 : 28
조회수 : 9193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2/18 00:09: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2/17 22:46:17
이번년도 8월말경 해병대 입대한 친구가 있는데 저번달까지
저한테 편지도 보내고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도 하고 그랬었는데.
한달전부터 감감무소식이더니 대뜸 오늘 저녁 전화해서는
자기가 이라크파병 갔는데 민간폭동이 일어나서
누가 쏜에 총알이 스쳐 우리나라로 돌아와 한달간 입원했다가
이달말에 휴가나온다고 하더군요 잘하면 제대도 할수있다는데..
이게 가능한 얘긴가요?
전화할때도 넋나간 사람처럼(친구이름도 기억못하는 건지 못하는척하는건지..) 횡설수설하고..
이친구 뭘까요?
입대한지 3개월정도됐는데 이 짧은시간에 이라크갔다오고
병원에 한달이나 입원하고.. 가능한가요?
휴가나오면 만나자는데 무섭기도하고...
원래 이친구가 거짓말,허풍삼해서 좀 문제가 많았던 친구였긴했는데.. 무섭네요..
군대다녀오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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