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성우들이 과장된 연기를 한다'고 인식한 부분은 오해"오해를 불러일으킨 부분은, 한국 더빙판 캐스팅을 함께 의논했던 '너의 이름은.'의 제작사 코믹스웨이브필름 측이 밝힌 내용이었다.16일 언론에 보도된 자료에서 코믹스웨이브필름 측은 "원작의 느낌을 보다 잘 표현하기 위해, 일본과 같이 배우를 캐스팅했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한국 더빙판 배우들의 과거 출연작을 살펴보니 이미지뿐만 아니라 연기력도 출중해 기대가 컸다. 이번 작품도 목소리 톤과 연기가 과장되지 않고, 실사 영화 속에서 연기를 하듯 자연스러웠다"고 말했다.'목소리 톤과 연기가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웠다'고 말한 점이 '기존 성우들의 연기는 과장됐다'라는 다른 문맥으로 읽히면서 논란이 커졌다.강 이사는 이에 대해 "프리 레코딩 파일을 들려줬을 때, 일본 쪽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전문 베테랑 성우님들은 일부러 약간 과장되게 하는 목소리를 내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지창욱, 김소현이 연기한 것은 진짜 타키, 미츠하처럼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 부분이 공식 프레스에 보도된 부분이고, '한국의 성우들이 과장된 연기를 하고, 부자연스럽다'고 말한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전문 더빙 연출이 아닌 영화감독의 연출'이라는 점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한 부분에 대해서는, 김성호 감독이 자신의 SNS를 통해 "더빙 전문 PD가 있다"고 밝히면서 상황이 진화됐다. 강 이사는 "좋은 뜻으로 참여한 감독님과 지창욱, 김소현 씨의 뜻이 왜곡될까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사실 과장된 연기를 하는건 국내 성우가 아니라 일본 성우입니다!
...멍게소리여
그냥 예고편 내고 조용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