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려 한숨도 자지않고
달려와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내 눈물을 붉게 적신다.
너는 그 차가운 이별을
어찌 견디며 나를 기다렸나
내 팔로 너를 안아본다.
너를 보며 눈물을 닦으려
소매 한켠으로 눈물을 훔치다
다시 나는 너에게서 멀어진다.
내가 언젠가는 시간을 이겨내
너와 항상 같이 있으며
차가운 이별을 몰아낼것이다.
-어떤 그림을 보다가, 석양이 지는 태양에 붉어진 섬 하나의 주위에 붉게 타오르는 바다를 보다가 생각이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