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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18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앵앵Ω
추천 : 4
조회수 : 16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2/09/30 15:01:36
안녕하세요
스물여섯번째 생일맞은 안생긴 오유er입니다.
민증은 제가 외국을 나오면서 없앤터라 인증못하고요..
외국에 살면서 본의아니게 소극적이되고 위축되서 친구가 거의 없네요..ㅎ..
한국은 여기보다 하루빨라서 한국친구들이 페북으로 몇명 축하한단 말건네주네요
하지만 정작 내일은..뭐 없겠죠 ㅎ
내일은 변함없이 일하러 가고 갔다올테고
남는시간에 내일모레 있을 시험공부를 하고있을테니까요
가족들 한국에 있던 친구들은 생일을 그렇게 챙겨주곤
정작 제생일은 부끄러워서 조용조용히 넘어가고 싶어했었는데
이곳에 오고나선 축하하는 기쁨도 부끄러운 축하받음도 없으니 정말 적적하네요
축하한단 전화한통이라도 행정실통해 받던 군시절이 그리울 정도네요..
외로움 안타는줄알았는데 요즘 안좋은 일들이 자주 겹쳐 고게에도 두어번 글올렸는데
댓글도 별로 안달린채 뒤로 켜켜이 넘어가는걸 보니
파도에 쓸려간 모래위 발자국 보는 마냥 씁쓸하기도 하고 별거 아닌거 같기도 하고..
염치불구하고 축하좀 한번 받아보려구요.
외국와서 알게된 오유 덕분에 이 외로움 어찌어찌 견디고 살 수 있었으니까
한번더 부탁드릴 게요 ㅎ 그리고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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