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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찰 고발해놓고 'NLL 정쟁 중단' 선언..정략적"
게시물ID : sisa_418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3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26 15:41:39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726154008765

민주당은 26일 새누리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정쟁 중단 선언에 대해 "본인들이 유리하지 않으니까 (정쟁을) 덮겠다는 것은 정략적"이라며 진정성을 지적했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누리당의 2007년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상황에 대한 검찰 고발에 대해 "대화록이 실종됐다고 야당을 (범행 주체로) 지목해서 고발해놓고 (정쟁을) 그만하자, 이게 있을 수 있는 소리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수석부대표는 "여야가 정쟁하는 상황에서, 이 정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권이) 검찰에 고발장을 내는 사례가 있나"라며 "너무나 정략적이다. 정치의 영역을 여당이 나서서 사법 영역으로 돌리면 국회의 위상과 권위, 야당의 존재 이유가 어디 있겠나"라고 비난했다.

그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제의한대로 여야가 합의해서 국가기록원의 기록물 보관에 무슨 문제가 있었고, 대통령기록물이 청와대 생산에서 국가기록원 이관까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새누리당이 원세훈, 김용판 범죄를 옹호하면서 검찰수사를 못 믿겠다고 하면서 그 검찰에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도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나, 안했나의 논란을 종식시키자는 것"이라며 "대화록이 유출되고 이런 것까지 덮고 가자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대선에 미친 것이고 의혹이 있는 것으로 문제되고 있는데 그건 분명히 밝혀져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NLL을 포기했나, 안 했나 대화록을 어떻게 검토하고 없는 부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부분은 서로 여야 간 이야기해서 더 이상 언급하지 말자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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