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안남은 졸업가도를 마구마구마구 달려주고있는 대학생입니다 ㅠ^ㅠ킄ㅋ
학교 다닐동안 인턴도 해보고, 작품도 만들어보고,
수업도 듣고,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딩가딩가 놀고 있는동안 어느새 졸업이 코 앞이더군요
진짜 마음 싱숭생숭하네요 ㅎㅎ 영원할것같았던 학생시절이 이제 굿바이 ㅠ
아..본문은 이게 아니라... 제가 예전부터 여행이 너무 하고싶었는데요.
졸업 후 1년 돈벌어서 여행을 다녀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친구들은 미리 취업예정되어있는 애들도 있고, 솔직히 좀 초조하긴합니다.
애들 다 취업하고 독립하는데 괜히 나만 여행이네 꿈이네 뭐네 해서 어린 객기를 부리는게 아닌가.....
그렇다고 이 때를 놓치고 취업 바로 해버리면 언제쯤 난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시기가 시기에다 지금 제가 심적으로 살짝 지치고 질려있어서 
지금 하고있는 고민들 판단이 잘 서질않네요.....
1년 벌고 여행...그리고 돌아와서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의 취업..
그렇게 되면 26~27쯤되려나요... 취업도 바로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포트폴리오 새로 준비한다고 치고 최대한 짧게 준비한다면 말이죠.
많이 늦는 걸까요......
그냥 지금 힘들지않게 취업하고 나중을 기약하는게 더 현명한 판단일까요..?
괜한 이상 좇지말고 현실적으로 사는게 이득일까요 ㅠㅠㅠ 망할 세상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아... 잠자기는 다 글렀네요 ㅋ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