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연인끼리 존댓말 쓰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로 동의하에)
여태까지 제 연애는 동갑 아니면 연상만 만나왔는데요,
연상이라도 사귀다보니 상대방이 동의해서 서로 반말하게 된 케이스도 있고
아무리 연인이라도 자기가 연장자라고 반말 못 쓰게 했던 케이스도 있었어요.
제가 존댓말을 생각하게 된 것은 반말이 친밀감은 더 높인다지만 혹시나 서로 싸울 때 상대방에게 말을 함부러 할까봐 그런것도 있구요.
연상이든 연하든 존댓말하는 자체가 더 상냥하고 더 베려받고 멋있어보인다고 해야하나...?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구요.
제가 다음 연애를 과연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쪽이 반말 쓰는 관계거나 서로 반말 쓰는 관계였다가 사귀게 되면 서로 존댓말 쓰는게 어떤지 말해도 괜찮을까요?
혹시 존댓말 쓰시는 연인분 계시다면 어떤지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