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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찌질댈께요
게시물ID : gomin_418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제는오유인
추천 : 0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30 16:11:08
엄마 아빠 죄송합니다...
저는 인생에서 한번도 노력해본적이 없고
엄마 아빠로 하여금 아들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공부가 너무 하기 싫습니다. 천천히 하라고 하셨지만,
이대로 살다가는 실망만 드릴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엄마 아빠, 제게는 꿈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직업으로 삼고 
사는겁니다.
하지만, 차마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또 실망을 드릴까봐요....
글이 너무 두서없네요. 그냥 마무리 
짓겠습니다. 엄마아빠, 사랑하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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