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평생 없을테니 음슴체 군대는 가기싫고 돈이나 벌면서 때우자 싶어서 친구들이랑 방위산업체 알아봤음 이곳저곳 찔러놓고 처음으로 면접보러오라고 전화온 기업을 찾아감 반도체의도시 구미에서 자란지라 공단동은 도로가 깔려있고 도로가 깔려있고....여튼 그런 풍경을 생각하고 폰으로 지도보면서 걸음 기본적으로 편의점이나 원룸정도는 근처에 있겠지 싶어서 지리도외울겸 걸어갔는데 논밭에 마쉬멜로우 그리고 시골의 정겨운 풍경들이 보이길라 아 좆망이구나 싶었지만 이왕 온김에 면접이라도 후딱보고 돌아가려니 면접시간을 갑자기 늦춰서 피방에서 잉여짓중 으아 멘붕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