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고한대로 오늘은 개지 세계군사 82011 티거전차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사실 이거말고 82010 4호전차도 구입을 했는데...티거를 먼저 리뷰하게 되었네요.

시작합니다~

 

부품구성입니다~ 역시나 박스는 없습니다.ㅎㅎ

중전차다 보니 부품량이 상당하네요. 995조각이랍니다.

 

완성샷~ 오오 이거 정말 형태재현이 엄청납니다~

크기도 1/35 프라모델과 비슷하고 형태도 얼핏보면 프라모델로 착각할만큼 굉장히 재현이 잘되어 있네요.

휠의 형태와 큐폴라를 봤을때 티거 초기형을 재현한듯 합니다.

 

뒤쪽도 재현이 잘되어 있네요. 저 배기파이프와 배기구커버를 보니 초기형을 재현한게 확실합니다..ㅎㅎ 정말 뛰어난 재현도 입니다.^^

 

측면모습,,,,티거의 특징인 경사진 측면휀더와 휠의 배열이 정말 감동스러울 정도로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티거전차는 코비블럭이라는 유럽산 밀리터리블럭으로도 제품화가 된게 있긴 한데...그건 가격만 비싸고 재현도는 실전차의 발끝도 못쫗아오는데...

이건 가격대도 보통 68~80위안 사이로 엄청나게 저렴하면서도 멋진형태를 보여줍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궤도가 어제 리뷰한 2호전차 J형과 똑같은건데..휠의 폭하고 똑같아서 마치 수송용궤도를 끼운듯이 자세가 안나온다는 건데요..

좀더 넓은 궤도를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뒤쪽모습입니다. 정말 세심하게 재현이 잘되어 있죠..

또 하나의 단점은 저 배기파이프를 재현한 연질부품이 너무 잘 빠진다는 정도네요...

 

바닥 모습입니다. 튼튼하게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도 마찬가지로 차체 내부재현이 되어 있습니다~ 전차병도 두명이나 들어있네요^^

 

뒤쪽의 뚜껑을 들어내면 엔진도 볼수 있습니다~ 엔진의 형태도 정말 잘 재현이 되어 있네요^^

 

조종실 안쪽 모습....보이지도 않는곳에도 기어랑 등등 기계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걍 모양이라서 작동은 안됩니다..ㅎㅎ

운전수 헬멧은 2호전차와 마찬가지로 헐거워서 지멋대로 돌아갑니다.

 

포탑.

요즘 티거전차의 포탑이 비대칭형이라고 해서 아카데미도 이번에 포탑만 다시 신금형으로 제작해서 재출시 준비중이고 해외메이커들은 진작에 다 비대칭으로 나오는데....블럭에서 그런것 재현은 좀 힘들겠지요...걍 대칭으로 되어 있지만 전체적인 형태재현은 매우 우수합니다^^

해치는 전차장큐폴라와 포수해치 둘다 작동은 하는데...전차장석쪽은 입구가 좁아서 피겨탑승이 안됩니다.

 

포탑 바닥면....저 원형 부품이 포탑회전부품인데요...저게 설명서대로 뒷쪽으로 조립을 하면 포탑이 전체적으로 너무 앞으로 쏠려서 형태가 마치 개발초기형의 티거를 연상시키게 되는데...별로 보기가 좋지 않더군요. 딱 저위치에 조립을 해주면 전체적으로 모양이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내일은 세기군사 82010 4호전차 리뷰와 함께 3제품을 같이 비교한 사진도 같이 올려보겠습니다^^